수영일기

목욕바구니를 들고다닌다
차타고 다녔는데 운동겸 경비절약겸 뚜벅초로 전환했다
고로 가방 간소화 작전
바구니를 체반으로 변경한다
원래도 작은 크기의 목욕바구니였으나 용량을 줄여 손바닥보다 조금 더 큰 체반으로 바꾸자
용품을 소분한다
미니 소스 공병을 구매하자
400미리 샴푸통에 올인원워시액을 넣어다녔다
조금더 용량을 줄여보자
헹굼액도 용량작은 공병에 넣자
세안, 머리, 몸은 하나로 퉁
바디로션은 집에거 다쓰고 남은거 짜내어 쓰는 중
펌프형대용량이라 부피가 크지만 조만간 다쓰고 버릴 예정이다
아까워서 끝까지 쓰고보낸다
바디타올과 수영복 패드는 수모에 수납한다
수경 치약칫솔 안티포그
이로써 간소화 완료
샴푸 소용량화밖에 바뀐 게 없네 ㅋㅋㅋㅋㅋㅋ
바디로션 다쓰면 조금더 미니멀해지겠다 에헴
그러고
백팩이나 크로스백을 원한다
토트백이나 숄더백은 불편하다
우산 양산을 쓸 일이 많아지므로

어제보다 많이 움직였지만
핀데이였....

비그친후
하와이냐고
찬바람은 불고 하늘은 청명하고
햇살은 따사롭다

장미다
5월이다